'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 이근호 덕분에 첫 뽀뽀 성공…"왜?"

기사 등록 2014-06-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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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온라인]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이 가상 재혼 6개월 만에 첫 뽀뽀에 성공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임현식과 박원숙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를 보던 중 이근호의 선제골에 기쁨의 뽀뽀 세라모니를 펼쳤다.

18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 경기인데도 임현식은 세 사위와 딸, 또 손자들까지 집합시켜 응원복을 차려입고 TV앞에 앉았다. 이날 사위들은 경기 시작 전 "우리나라가 골을 넣을 때마다 장모님이 장인어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말을 들은 박원숙은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면 기뻐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라며 당황했지만 후반 68분, 임현식은 이근호의 선취골이 터지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박원숙에게 기습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근호 선수의 첫 골에 기습 뽀뽀를 감행한 임현식의 모습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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