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장항선, ‘빠담빠담’서 부녀로 인연 맺는다

기사 등록 2011-1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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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한지민과 장항선이 JTBC 개국 특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 부녀관계로 출연한다.

한지민과 장항선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하는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한 사건 때문에 사이가 서먹서먹해진 부녀관계로 출연, 애틋한 부녀의 정을 선보인다.

장항선이 분하는 민식은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형사로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가정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며 딸 지나(한지민 분)와도 멀어져 버리게 되는 인물이다.

또 지나는 민식의 외동딸로 누구보다 자상한 부모 아래 밝게 자랐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마음을 닫고 사는 인물로 멀어져 버린 아버지 민식과 서툴지만 애틋해져 가는 가족애를 펼칠 예정이다.

장항선은 “그 동안 수많은 작품에 임했지만 ‘빠담빠담’은 그 특별함이 더한 것 같다. 노희경 작가 특유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착이 묻어나는 대본도 흥미롭지만, 나의 딸이 한지민이라는 것 자체도 행복한 촬영장을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빠담빠담’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 분),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 분)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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