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근엄한 목소리로 "기싱 꿍꼬또"…반전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5-09-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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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이 애교를 선사해 화제다.

김상중은 3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500인의 MC에게 '기싱 꿍꼬또' 애교 요청을 받았다.

김상중이 알아듣지 못하고 난처해하자 500인의 MC 중 여고생이 시범을 보였다. 김상중은 "방송 이후 춤추고 애교 떠는데 저 얘기가 들어와? 이런 말 들으면 어쩌나"라며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 이미지를 걱정했다.

그러나 결국 김상중은 "방송 버전으로 하겠다"며 중후한 목소리로 "나 꿈꿔떠 기싱 꿈꿔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행사 버전으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중은 매주 밤 11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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