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일본 팬들과 '동네의 영웅' 세트장 투어 '한류스타 저력'

기사 등록 2016-01-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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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시후가 수백여 명 일본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 촬영장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시후는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동네의 영웅' 세트장에서 촬영장 투어를 온 일본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한류스타의 위엄을 보여줬다.

팬들은 박시후와 드라마를 축원하는 글귀가 담긴 현수막을 사전에 준비, 투어가 진행되는 내내 세트장 한편에 서서 직접 현수막을 들고 조용한 격려를 보내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박시후는 곽정환 PD와 스태프들의 배려로 극중 주요 활동지인 ‘Bar 이웃’의 세트에서 팬들과 마주했던 상태. 촬영이 시작되자 박시후는 수백여 명의 팬들이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캐릭터에 몰입,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단번에 OK컷을 완성해냈다. 이에 팬들은 박시후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후 촬영을 마친 박시후는 팬들에게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하는가 하면,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등 타국에서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시후의 팬들 역시 투어가 이뤄진 약 1시간 동안 최대한 촬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준 높은 에티켓을 선보이며, 훈훈하게 촬영장 투어를 마무리했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투어를 위해 먼 곳까지 달려와, 박시후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활동과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에서 전직 중앙정보국 요원 출신이자 현직 ‘Bar 이웃’의 사장 백시윤 역을 맡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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