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장혁 고백에 키스로 화답 "당신이라면 같이 가보고 싶어요"

기사 등록 2016-07-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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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박소담이 '뷰티풀 마인드'에서 장혁의 고백에 화답을 건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이영오(장혁 분)가 계진성(박소담 분)에게 사랑의 감정이 생겼음을 밝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진성은 "모르겠다"며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며칠 후 진성은 생각을 가다듬고 영오를 길거리에서 만났다.

진성은 "저 이제 대답해도 될까요?"라며 "심사숙고 했어요. 우리에 대해서요. 제 결정은..."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말을 이어갔다.

이 때 영오는 진성에게 "손 한 번 줘 봐요"라는 말과 함께 맥을 짚고서는 "이거 너무 긴장했는데? 조금 있다 얘기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 긴장 푸는 데는 스포츠가 최곤데"라며 1대 1 농구 게임을 진행했다.

농구 게임을 마친 후 영오는 "나는 지금 당신이 제일 두려워요. 당신의 말 한 마디로 내가 어떻게 변할지가 두려워요"라며 "그러니까 우리 내일 얘기하는 걸로 해요"라고 진성의 화답을 예상하고는 막상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이 때 진성은 갑자기 영오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며 확답을 안겼다. 진성은 "이게 제 대답이에요. 나도 아직 준비가 안 됐지만, 당신이라면 같이 가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영오는 넋이 나간 상태로 자신의 입술과 심장을 차례로 더듬었다.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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