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민아, 이민혁과 언쟁 중 급작스러운 발작! 수준급 연기 '몰입도 UP'

기사 등록 2015-12-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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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민아가 수준급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10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패밀리'에는 백현지(민아 분)가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모범생 윤성민(이민혁 분)은 친구 백현지(민아 분)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집안 사정을 털어놨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현지는 "그럴거면 나한테 왜 털어놨어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고 방황하고 혼자 다 하지?"라고 은근히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성민은 "그래, 그게 더 후회 돼. 이상한 약 먹으면서 감추는 너한테 나만 속 보인 것 같아서"라며 친구 현지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감정이 격해진 현지는 갑자기 발작하며 약을 찾았고, 주머니에 약이 없음을 알아챈 그는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놀란 성민은 현지를 병원으로 데려가 사건을 일단락 시켰다.

특히 이날 민아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임에도 불구, 인위적이지 않은 발작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달콤살벌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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