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인재발굴, 실무중심 교육으로 취업난 해소

기사 등록 2013-01-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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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서울호서전문학교가 실무중심 교육으로 취업률 100%를 지향하는 2년제 전문교육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학교측은 현장실무능력과 함께 철저한 실용 교육을 실시, 산학 현장 투입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차별화된 교육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 졸업생들 상당수가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취업난 해소라는 학교설립 목적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해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성적의 수치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보다 학생의 재능과 가능성, 성품,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학교는 각 학부별로 피부미용과, 헤어디자인과, 게임기획과, 항공서비스과, 동물간호과 등 최근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화학과가 많다.

서울호서전문학교의 수업은 실무 70%에 이론 30%를 결합해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각 분야의 전문가급 교수진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실무중심 교육을 한다. 학생들이 취업할 시기가 되면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인맥까지 총동원해 발로 뛰면서 취업을 지원한다. 또 이 학교는 호주 모나쉬대, 대만 명신과학기술대 등 10개국 20개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교류협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운희 학장은 “젊은이들에게 핵심 키워드는 두말할 나이 없이 취업”이라며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학과에 진학해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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