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태양의 후예 OST'

기사 등록 2016-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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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최근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안방극장을 점령하면서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OST까지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에서 OST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바로,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며 여운을 남게해 인상깊은 장면들을 계속해서 머리속에 맴돌게 한다. 이같이 드라마 OST의 활약이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의 몰입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OST는 어떤 곡들이 있을까.

▼윤미래- ALWAYS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 앞서 먼저 공개된 윤미래의 'ALWAYS'는 로코베리가 작곡한 곡으로 팝의 요소가 강한 발라드다. 2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피아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윤미래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로코베리 특유의 감성 발라드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윤미래의 'ALWAYS'는 극중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러브테마로, 운명 같은 사랑을 노래하며 애뜻함과 절절함으로 드라마의 감동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첸, 펀치- Everytime


‘태양의 후예 OST Part.2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남자 그룹 엑소의 멤버 첸과 신예 여성가수 펀치가 앨범에 참여했다.

첸과 펀치가 부르는 ‘Everytime’은 미디어템포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노래다. 특히 첸의 달달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시원한 비트 사운드와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로맨틱한 느낌을 더욱 증폭시킨다.

첸과 펀치의 'Everytime'은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달달한 연애장면과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으며 주로 '송송커플'의 달콤한 러브신에서 들려질 예정이다.

▼다비치- 이 사랑


실력파 여성 듀오 그룹 다비치가 '이 사랑’이라는 곡으로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했다. '이 사랑'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발라드다. 특히 잘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사랑 받았음에 고마워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호소력 짙은 다비치의 목소리로 애절함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다비치의 '이 사랑'은 극중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이별 신에 삽입된 곡이다. 일명 ‘구원커플’의 테마곡으로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태양의 후예 OST'는 각종 음반사이트에서 상위차트에 오르는 등 드라마와 함께 '승승장구'중이다. 앞으로 '태양의 후예'는 어떤 OST를 통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4일 닐슨코리아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기준 24.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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