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 더 열심히”

기사 등록 2011-08-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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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혼성그룹 코요태가 3인조로 5년 만에 컴백했다. 특히 암투병을 이겨낸 빽가가 남다른 컴백 소감을 전했다.

컴백 무대를 마친 코요태는 최근 이슈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떨렸지만 신나게 무대를 마쳤다”면서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는 “긴장을 많이 한 탓에 갈증이 났지만, 오랜 만에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즐거웠다”고 전했고 김종민 역시 “다른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해줘서 덩달아 신나게 하고 있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빽가는 “더욱 힘을 써야겠다”면서 “무대에서 쓰러지는 일이 있더라도, 그동안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지난날 암투병 소식으로 팬들의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무대가 버겁지 않고, 오히려 즐겁다”며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건강상의 우려를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김종민은 “관객들의 즉각적인 무대 반응 덕분에 멤버들 모두 신나게 즐기고 있다”면서 “신곡에 대해서는 생소하다와 새롭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는데 곧 완전한 코요태의 모습이 될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코요태는 지난 18일 새 미니음반 ‘꿋꿋한 코요태(Good Good han Koyote)’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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