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 빗속 촬영 3시간 강행 '연기투혼'

기사 등록 2011-09-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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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 최시원이 쏟아지는 물줄기에도 굴하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시원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포세이돈’에서 한때 팀 내 에이스에서 불미스런 사건으로 좌초된 해경 특공대 포세이돈의 문제아 김선우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5일 인천항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실제 해양 경찰 특공대원을 능가하는 용맹한 자태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각, 강우기까지 동원된 빗속 촬영에도 불구, 3시간 넘게 액션 투혼을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물 폭탄 속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연기가 힘들었을텐데도 최시원이 액티브 한 느낌을 잘 살려 연기에 임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물론, 밝고 상큼한 모습까지 뽐낼 최시원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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