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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심창민,화려한 ‘음란서생’ 커밍아웃!

기사 등록 2015-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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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궁에 살며 왕위에 군림하는 흡혈귀 이수혁의 정체를 세상 만 천하에 알린‘음란서생’임을 커밍아웃 해 큰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목요일 밤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4회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찾고 있던 음란서생이 세손 이윤(심창민 분)으로 밝혀졌다.

성열은 120년 전 정현세자가 필명으로 사용했던 음란서생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그가 흡혈귀 귀(이수혁 분)를 없앨 ‘정현세자비망록’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음란서생은 어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성열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던 찰나, 윤이 커밍아웃을 하며 새 국면을 맞았다.

특히 과거 귀에게 무참히 죽음을 당한 왕손들과 다르게 치밀하게 모든 것을 꾸며나가는 이윤의 앞으로의 발걸음과, 똑 같은 목적을 가진 성열이 만나 ‘연합전선’을 구축해 귀를 없앨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밤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황가람기자 kd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