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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진운-고준희, 따뜻한 봄날 달콤한 스킨십 ‘두근’

기사 등록 2013-05-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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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남성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과 배우 고준희 커플이 계속되는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5월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정진운, 고준희 커플이 봄을 맞아 꽃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을 그려냈다.

차안에서 고준희와 정진운은 각자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사탕과 운동을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슬쩍 손을 마주 잡았고 놓을 줄을 몰랐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스킨십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운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커져서 그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꽃을 찾아 헤매던 끝에 벚꽃이 만발한 거리를 발견했다. 이들은 팔짱을 끼고 걷다가 솜사탕을 발견해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솜사탕키스를 재연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진운은 고준희에 솜사탕을 들이밀며 마음보다 몸을 앞세워 달달한 드라마 속의 모습보다는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덧 한결 가까워진 스킨십과 사랑을 속삭이는 대화가 계속됐다. 이처럼 앞으로 두 사람의 부부생활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정진운과 고준희는 해먹을 이용한 스카이요가에 도전하면서 피곤했던 그간의 심신을 달래며 독특한 힐링을 시도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