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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등장부터 '대박'..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4-08-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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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야경꾼일지'가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월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은 전국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야경꾼일지'는 전작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을 그대로 이어갔다. 또한 첫 방송부터 두 자리대를 기록해 새로운 월화극의 강자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두산 원정을 배경으로 귀신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의 아버지인 해종(최원영 분)과 악의 축 사담(김성오 분)의 대결이 그려졌다. 또한 백두산 야생 처자 도하(고성희 분)의 언니이자 마고족 무녀 연하(유다인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해종이 이무기를 물리치는 등 화려한 액션과 CG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유혹'과 KBS2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8.3%,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