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포세이돈'으로 연기 첫 도전

기사 등록 2011-10-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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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문준영은 오는 11월 1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에서 일본해상보안청 특수범죄팀의 차현승 역으로 출연한다.

문준영이 맡은 차현승 역은 강은철(유노윤호 분)이 연수중이던 일본 해상 보안청의 일등해상 보안정이자 일본에서도 판을 치고 있는 흑사회 관련 추적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극 중 차현승은 갑작스럽게 일본에서 사라진 강은철의 모호한 행적과 관련, 수사 9과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인물 차현승의 등장이 흑사회와 최희곤을 치열하게 쫓고 있는 수사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경기도 파주 세트장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문준영은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는 싹싹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 최시원과 이성재가 막내의 등장을 적극 반기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먼저 변신한 선배 최시원은 후배 문준영을 각별히 배려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연기자 본격 데뷔를 알리며 ‘포세이돈’ 촬영에 전격 투입된 문준영이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차현승’ 역을 100% 소화하고 있다”며 “문준영은 ‘포세이돈’에서 남은 방송 동안 강렬한 임팩트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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