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한마음으로 노홍철 치루 걱정 '폭소'

기사 등록 2011-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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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치루를 앓고 있는 노홍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 중 마음에 드는 한 명에게 10만원 내의 추석 선물을 전해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노홍철의 치루 소식을 전해들은 멤버들은 그에게 질병치료에 좋은 제품을 사는가 하면,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어제 기사를 봤다"며 '파란나라'의 한소절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를 부르며 놀렸지만 노홍철을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유재석과 길은 같은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 윤종신에게 전화를 해 직접 몸에 좋은 음식과 제품을 사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윤종신은 "견과류가 좋다"며 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로 유재석은 남대문 시장을 찾아 치루에 좋은 도너츠 방석과 견과류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사자인 노홍철은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 그걸 눈으로 확인했냐, 보이는 것만 믿어라"며 치루 사실을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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