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김주하 앵커 "지치고 힘든 나날, MBN이 기다려주고 믿어줬다"

기사 등록 2015-07-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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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김주하 앵커가 MBN으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퇴계로 MBN 본사에서는 김주하 앵커가 참석한 가운데 '뉴스8'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사실 여러 곳에서 만나자고는 했었는데 MBN을 택한 건 고마웠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그 동안 많이 힘들고 지쳐있어서 아이들과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었다"며 "MBN에서는 내 이야기를 들어줬다. 기다려주고 믿어줬다"고 MBN으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부터 평일 '뉴스데스크'를 앵커를 맡았다. 이후 2004년 기자로 전직해 활동했다. 올해 3월 MBC에서 퇴사한 김주하 아나운서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출근했다.

한편 '뉴스8'은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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