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김재중에 “혼인할 수 없다” 눈물

기사 등록 2012-06-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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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소녀의 마음이 나리를 향해 있지 않습니다”

6월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는 경탁(김재중 분)의 청혼을 거절하는 영래(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래는 이날 경탁에게 “혼사를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들은 경탁은 대수롭지 않게 웃고 넘기려 했으나, 영래의 뜻은 완고했다.

영래는 눈물을 머금은 채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나리를 향해 있지 않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더 이상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경탁은 지난날 자신의 마음을 새겨놓은 바위에서 그의 이름을 지우며, 마음 역시 단념했다.

이후 영래는 어머니(김혜옥 분)에게 크게 꾸중을 들으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야 했다. 경탁 역시 대감(김응수 분)에게 혼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로써 영래와 경탁의 혼사가 취소 됐고, 영래의 마음이 진혁(송승헌 분)을 향해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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