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준호-박성호, 에일리 노래로 '극적 화해'

기사 등록 2012-12-15 23: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인간의 조건 ㅇㅇ.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6인방과 가수 에일리가 유쾌한 노래방 데이트를 즐겼다.

12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 등 6멤버가 가수 에일리, 개그우먼 신보라와 노래방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 양상국, 허경환 등은 저마다 애창곡을 맛깔나게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에일리 역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팝송을 열창, 주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에일리의 노래 덕분에 마음 속 앙금이 있었던 김준호와 박성호가 화해를 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표현에 서툰 박성호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이를 김준호가 받아들인 것.

이후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콤비로 활약했던 당시를 회상하는 등 후배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