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유진, 본격 러브라인 시작?

기사 등록 2013-04-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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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백년의유산' 속 이정진이 유진을 향한 감정을 깨달았다.

이정진(이세윤 역)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유진(민채원 역)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그 동안 자신에게 변명조차 하지 않았던 그를 보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 윤아정(김주리 역)과의 원하지 않는 약혼을 추진하는 어머니 차화연(백설희 역)에게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과 유진에게 약혼 축하를 받는 모습에서는 이정진의 애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이정진은 유진에게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과거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진은 "미각도, 사랑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는 이정진과 유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세윤이 여자친구도 미각도 잃었다니 마음이 절절해진다" "드디어 이정진이 유진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건가?" "젖은 눈빛 섹시하다" "아픔이 많은 남자네" "앞으로 이야기가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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