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기사 등록 2012-03-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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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2AM 임슬옹이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임슬옹과 세련된 외모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손은서를 제 13회 전구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망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민 위원장은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향후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슬옹은 종영된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통해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쾌한 성격의 김태훈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연기 데뷔의 합격점을 받은 이후 영화 ‘어쿠스틱’, TV 단막극 ‘도시락’에서 풋풋한 사랑을 꿈꾸는 청춘을 연기해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

아울러 오는 3월 12일 새로운 음반 발매와 동시에 가수로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영화를 통해서 연기자로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슬옹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이지훈, 송중기, 정일우 등 쟁쟁한 역대 홍보대사들의 활약상을 보고 책임감과 기대감에 부풀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요계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자기 발전에 노력 중인 그가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를 기점으로 보여줄 또 한 번의 도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임슬옹과 더불어 홍보대사로 선정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 5’에서 주연을 맡으며 ‘호러퀸’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임슬옹과 손은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부터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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