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서우, 피자두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 공개

기사 등록 2015-08-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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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심야식당’ 서우가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8일 밤 방송된 SBS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피자두’편에서 배우 서우가 출연했다.

이날 서우는 만나는 남자들마다 매번 죽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치과의사 효진으로 분했다. 서우는 피자두를 베어물 때마다 보이는 뾰족한 덧니가 흡혈귀를 연상케 했다.

늦은밤 심야식당을 찾은 효진은 마스터에게 “피자두를 먹을 때마다 흡혈귀 같단 소릴 들었는데.. 흡혈귀로 사는 게 언제 제일 힘든지 아세요? 수많은 세월을 살아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겪어야한다는 거예요”라며 가슴 아픈 속내를 내비췄다.

이에 마스터는 “나 역시 같은 이유로...”라고 말해, 회자되지 않았던 마스터의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15분 방송.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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