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한효주 김하늘, 청순연기 대표배우는 누구?

기사 등록 2011-10-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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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송혜교, 한효주, 김하늘이 각자의 매력으로 가을 극장가로 찾아온다.

먼저 송혜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다혜역을 맡아 영화'오늘'로 한효주는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로 변신해 영화'오직그대만'으로 돌아온다. 김하늘은 영화'너는 펫'으로 사랑에는 서툰 지은이의 모습을 연기한다.

송혜교는 '오늘'에서 자신의 약혼자를 17살 소년에게 뺑소니 사고로 잃게되는 다혜를 연기한다. 절제된 내면연기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캐릭터의 상처를 표현해 개봉 전 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영화'페티쉬'에서 보여진 도회적인 아름다운 이미지와는 달리 '오늘'에서는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오로지 연기라는 무기를 들고 스크린에 나왔다. 더불어 '오늘'은 감성적인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정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많은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효주는 잘나갔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은 철민(소지섭 분)과 시력을 잃어가는 자신의 처지를 잊은채 발랄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그는 공개 된 티저예고편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과 청초한 모습으로 애절한 감정연기까지 소화해 남성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SBS'찬란한 유산'과 MBC'동이'에서 보여준 씩씩한 모습과 마찬가지로 한효주만의 특유 발랄함으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깨끗하고 맑게 보여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하늘은 '너는 펫'에서 외모,능력 모든 것은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지은이를 연기한다. 이런 지은에게 엉뚱하게도 펫을 자청한 강인호(장근석 분)와 귀여운 로맨스를 보일 예정이다.

일본 원작으로 유명한 '너는 펫'은 '로코퀸'으로 불리는 김하늘이 새로운 매력을 가미해 팔색조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영화'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역으로 흥행에 성공한 김하늘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불러모을 수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청순여배우 송혜교, 한효주, 김하늘이 각자의 매력을 들고 올 하반기 극장가를 관객들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홍아란인턴기자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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