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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엇갈린 사랑에 시청률 소폭 상승 8.4%

기사 등록 2014-02-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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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감격시대’가 엇갈린 사랑에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 자리에 올랐다.

2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극본, 김정규 안준용 연출)’는 지난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을 향한 옥련(진세연)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크게 부상을 입은 신정태를 간호하던 옥련은 무의식중에 데쿠치가야(임수향)을 찾는 신정태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이번 드라마에서 거친 파이터의 모습 이면에 숨겨진 가슴 아픈 상처를 세심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SBS ‘별에서 온 그대’ 와 MBC ‘미스코리아’는 각각 25.7%와 6.8%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