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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엑소, 말레이시아도 사로잡았다

기사 등록 2013-09-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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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2013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2013 MTV World Stage Live In Malaysia)'를 뜨겁게 달궜다.

엑소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선웨이 라군 비치(Sunway Lagoon Beach)에서 열린 '2013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에 출연해 '늑대와 미녀(Wolf)'와 '으르렁(Growl)' '3.6.5', '히스토리(HISTORY)' 등 총 4곡의 무대를 선사, 1만 5000여명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매년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펼치는 MTV의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MTV 채널을 통해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이 날 공연에서 엑소는 팝 가수 로빈 시크(Robin Thicke),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무대에 올라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