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왕자와 꽃거지가 만났다..'꽃가수'

기사 등록 2012-12-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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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트로트가수 박현빈과 개그맨 허경환이 '꽃가수'라는 이름의 팀을 결성했다.

박현빈, 허경환은 12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겨울 특집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에 출연했다. 이들은 '꽃가수'라는 이름의 팀을 결성,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선곡,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속 코너 '꽃거지' 분장을 한 채로 가창력을 뽐냈다. 박현빈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시원한 고음처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짧은 콩트를 준비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허경환은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등 자신의 유행어로 재치 있는 무대를 연출해냈다.

'꽃가수' 팀은 비원에이포(B1A4)와 김유정이 한 팀을 이룬 '유정이와 아이들'과의 경합에서 1승을 거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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