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년간 대화 못한 형제 '포옹'

기사 등록 2014-06-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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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9년째 형과 대화를 하지 않는 동생이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백지영, 티아라 지연, 김연우, 미스터미스터 태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동생과 대화를 하지 못한 형은 동생과 대화를 하지 않고 지낸 사연을 전했다.

이후 등장한 동생은 과거 자신에게 퉁명스럽게 대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의 부모님은 두 형제가 어울리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형은 과거 퉁명스럽게 말하던 것을 다시 친근한 말투로 대화를 시도했다. 이에 동생은 형의 말을 받아주면서 첫 대화를 성공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면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줘 부모님들과 주위를 감동케 했다.

이날 9년째 형과 대화를 하지 않는 동생 사연은 106표를 얻어 1승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정우성의 모든 것을 달고 싶어하는 형이 고민인 남성이 등장해 사연을 소개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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