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 과거 방송서 아들 죽음 고백..

기사 등록 2015-03-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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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방송인 송해가 과거 방송에서 아들의 죽음을 알려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송해는 먼저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서울예전 2학년 다닐 때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났다. 혼수상태로 있던 사흘간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는데 결국 깨어나지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고 직후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들을 문틈으로 봤다. 온갖 기계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아들의 '아버지 살려줘'라는 목소리가 들리더라. 아버지면 죽는 것도 살리는 사람으로 알고 열심히 살았던 아들인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해 아들 죽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그런 사연 있을줄은..",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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