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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시청률 대폭 하락 불구 土 시청률 정상

기사 등록 2014-03-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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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 시청률 대폭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참 좋은 시절'은 전국 시청률 2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28.1%보다 3.3%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로,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에게 다시 사귀자고 고백하는 해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승훈(박주형 분)과 그의 아버지 치수(고인범 분)로부터 모욕을 당한 해원이 동석을 찾아 속내를 털어놓은 가운데, 향후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MBC '사랑해서 남주나'와 SBS '열애'는 각각 13.8%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