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세바퀴' 출연 통해 방송 복귀 '신고식'

기사 등록 2012-03-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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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이범학이 20년 만에 팬들 앞에 선다.

이범학은 MBC ‘세바퀴’를 통해 방송 첫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 1991년 ‘이별 아닌 이별’로 공중파 방송 3사 신인가수상을 휩쓸고 아쉬운 이별을 했던 이범학이 강산이 두 번 바뀐 20년 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범학은 최근 ‘세바퀴’ 녹화에서 심신, 이정석 등과 함께 당시 활동하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와 추억들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놓았다.

이날 ‘세바퀴’ 녹화장에서는 이범학의 출연을 기뻐하는 동료들이 선거 유세장을 방불케 하는 축하와 지지와 함께 그의 신곡 ‘이대팔’을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귀띔이다.

이범학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 당했던 굴욕적인 자료 화면을 통해 그 때 당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들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6일 바이브 윤민수가 만든 트로트 곡 '이대팔'을 발표하고 20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범학은 “요즘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범학이 출연하는 '세바퀴'는 오는 24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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