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보통사람' 손현주 "라미란씨와 함께 하고 싶어 적극 추천"

기사 등록 2017-02-23 11: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이슈데일리 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보통사람' 손현주가 상대 배우로 나온 라미란에 대한 극찬을 전해 제작발표회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김봉한 감독과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지승현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자신의 아내로 분한 라미란에 대해 "라미란씨가 제 아내가 된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라미란씨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라미란씨를 이 작품에 적극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또 라미란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차인표를 언급하며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남편 말고 저 같은 보통 사람도 만나는 게 어떨까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예랑기자 yrang921@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