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정일우-김수현 한가인 두고 신경전 '대립'

기사 등록 2012-02-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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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정일우가 김수현에게 한가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2월 15일 방송한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정일우 분)은 이훤(김수현 분) 때문에 정치 싸움에 휘말려 모진 고초를 겪는 월(한가인 분)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생각해 이훤을 찾아갔다.

이날 양명은 이훤에게 “저는 전하와는 달라 소중한 하나를 위해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월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며 월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훤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양명의 청을 거절했다.

양명은 자신이 갖기 힘든 모든 것을 수월하게 갖는 이훤에게 질투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해 앞으로의 두 사람간의 팽팽한 대립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명은 어린날 자신이 연우에게 장난스레 고백했던 일을 후회하고 월에게 진심을 다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나 거절 당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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