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향한 닭살 멘트 폭발

기사 등록 2016-06-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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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강수지를 향한 김국진의 닭살 멘트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화려함과 고즈넉함이 공존하는 한 여름 밤의 꿈같은 도시, 홍콩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란타우 섬에 도착하기 위해 페리에 탑승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들떠있는 청춘들 사이 아무 말 없이 먼 곳을 응시하는 강수지가 김국진의 눈에 포착됐다. 배 멀미를 하지 않기 위해 수평선을 보고 있다는 강수지에게 김국진은 "내 별명이 뭔지 알아? 수평선이야"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그럼 오빠만 쳐다봐야겠네요?"라고 대답해, 청춘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들어야했다.

한편 지난번 김국진의 생일상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강수지가 그 날의 고마움을 전하자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해 지었던 시를 바꿔, "뚝뚝뚝 넌 울 필요가 없단다"라고 응답하며 다시 한 번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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