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 만난 사람들]유연석-임세준

기사 등록 2017-02-19 00: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이슈데일리 기자들은 매주 새로운 스타들을 만난다.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계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작품을 떠나,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슈데일리는 스타가 아닌 ‘사람’으로 그들에게서 느낀 점들을 풀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유연석(안예랑 기자)

'응답하라 1994' 칠봉이의 부드러움과 '낭만닥터 김사부' 강동주의 열정을 가졌다. 캐릭터가 모두 녹아있는 듯한 배우 유연석은 신중함과 소신이 가득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자신에 대한 고민이 원래 많은 사람인지 어떠한 질문에도 준비된 것 처럼 답변이 툭툭 튀어나왔다. 한 시간을 가득 채운 대답들이 모두 그를 정의하고 있었다. 화사한 외모와 자신에 대한 소신, 여기에 위트있는 대답들이 섞여드니 유연석의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유연석.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10년,20년 후 그의 연기가 기대됐다. 무엇보다 유연석이라는 배우가 좋았던 이유는 인터뷰 후 워딩 정리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일목요연한 대답을 들려줬다는 점.

#임세준(전예슬 기자)

한파가 다시 찾아온 날. 오전, 이른 시간에 시작된 인터뷰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된 터라 기분 좋은 하루를 알릴 수 있었다. 솔직 담백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프 더 레코드도 포함 됐다.) 약 4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였는데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 신념이 뚜렷해 '멋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은 가수였다.

 

안예랑기자 yrang921@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