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新예능 '만남나이트', 첫 손님은 이서진

기사 등록 2013-0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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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방송인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 손님이 공개됐다. 배우 이서진이 그 주인공.

이서진은 최근 제작진과의 미팅을 통해 강호동이 MC로 나선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당신이 좋다, 만남나이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당신이 좋다, 만남나이트'는 토크쇼와 버라이어티를 접목한 새로운 예능 포맷으로 강호동의 KBS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아울러 공동MC로 동방신기 최강창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방송인 탁재훈, 가수 정재형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와 더불어 첫 회 게스트로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지 않는 이서진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관심을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그는 앞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을 통해 강호동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더욱 그렇다.

'당신이 좋다, 만남나이트'는 기존 '강라인'으로 이름 붙여진 수직적인 관계를 탈피, 수평적인 형태의 팀으로 진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때문에 강호동을 필두로 최강창민, 용감한형제, 정재형, 탁재훈 등 자신의 분야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의 토크 역시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은 ""만남나이트'는 기존의 게스트 이야기만 듣는 토크쇼에서 벗어나 MC들과 게스트가 함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유쾌한 토크쇼가 될 것"이라며 "최근 첫 미팅을 했던 출연진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오랜 시간 기획된 만큼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호동의 KBS 복귀작 '당신이 좋다, 만남나이트'는 첫 녹화 준비에 한창이다. 포문을 여는 이서진 편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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