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박세영 "3개월,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기사 등록 2013-01-29 07: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201301_SY_0302.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한 배우 박세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극 중 도도한 얼음공주 송하경 역을 맡았던 박세영은 지난 1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졸업… 처음부터 끝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감사하게만 느껴진다"며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친구들 그리고 송하경과 학교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학과 입시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 송하경(박세영 분)은 남순(이종석 분), 강주(효영 분)와의 우정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웠으며, 문제아 오정호(곽정욱 분)가 학교폭력위원회로 인해 처벌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담을 넘어 학교 탈출까지 감행하는 등 극 초반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박세영은 '학교 2013'을 통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교시절의 추억을 또 한번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은 SBS '내일이 오면', '신의', KBS '적도의 남자', '사랑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