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花郞)’ 박형식, 첫 방송 독려 ‘인증샷’ 공개 “드디어 첫방이라니”

기사 등록 2016-12-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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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배우 박형식이 새 월화드라마 ‘화랑’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 공식 SNS채널을 통해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대본 인증샷과 첫 방송 소감을 전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화랑' 대본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세남’다운 훈훈한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형식은 “굉장히 설레면서도 떨리는 것 같다”며 첫 방송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또 “올겨울 뜨거운 청춘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드릴 거라고 믿는다”며 ‘화랑’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 독려 메세지를 남겼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아낸 본격 청춘 사극이다.

극 중 박형식이 연기한 삼맥종(진흥왕)은 ‘얼굴 없는 왕’으로 불린다.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좀처럼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 삼맥종이 ‘얼굴 없는 왕’이라는 슬픈 운명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세상에 나서는 이야기가 ‘화랑’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박형식은 ‘바보엄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과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와 ‘상류사회’까지 ‘성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안정감 있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스타제국)

 

안예랑기자 yrang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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