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수상기념 핸드프린팅 행사 '성황리' 마쳐

기사 등록 2012-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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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영화인들의 축제의 장 제 33회 청룡영화상 수상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11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개최한 제 3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박해일, 김하늘, 류승룡, 김수미, 문채원 등이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은 지난 2011년 당시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듯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당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청룡영화상 트로피는 일을 하는 동안 작은 쉼표 같은 느낌이자, 보이지 않는 책임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하늘을 비롯해 류승룡, 김수미, 문채원 등이 참석해 의미 깊었던 그날의 감정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군 입대로 인해 이날 핸드프린팅에 참석하지 못한 이제훈은 지난 10월 미리 핸드프링을 마쳤으며,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제 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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