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알리, 주목하고 있다” 극찬

기사 등록 2011-1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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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리아가 후배 가수 알리를 극찬했다.

리아는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클럽 팬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의 첫 촬영현장에서 “최근 알리라는 친구를 봤는데 노래를 굉장히 잘하더라. 뮤지션으로 주목하고 싶은 친구”라고 말했다.

리아는 이날 “알리가 집안 환경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가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며 “나와 비슷한 면도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에 대해 “직접적인 출연 제의는 없었지만 회의 중에 내가 거론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리아는 “여러 가지 일들로 활동을 쉬다가 하는 만큼 힘들 것 같기도 하다”며 “하지만 그런 시간을 지나서 모두가 모일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간만큼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의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국내에서 보기 힘든 멋진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최고의 무대와 내가 살아온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컴백쇼 톱10’은 90년대 X세대들의 리얼리티 속에 음악이 펼쳐지는 본격 버라이어티 쇼로, 90년대 감성을 21세기의 퍼포먼스와 테크닉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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