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이영애-채시라, 두 여배우가 사랑한 ‘책’에 담긴 비밀은?

기사 등록 2015-12-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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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이영애와 채시라의 특별한 공통점이 밝혀진다.

4일 방송되는 MBC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이영애와 채시라가 남다른 ’책 활용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겨진다.

MBC 도서관 나눔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새로 짓거나 기존의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MBC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영애와 채시라를 비롯해 소설가 김훈,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책 나눔에 동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특히 본 방송에서는 김훈과 유교수가 책의 중요성과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각양각색의 시선을 담아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도서관은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가치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영애와 채시라는 ‘책’을 통한 육아법으로 대한민국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영애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간접경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녀들에게도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함께 도서관에 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혀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어 채시라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책을 무조건 바닥에 깔아서 펼쳐놓는다”며 그녀만의 ‘책 육아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채시라는 "이와 같은 방법은 높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여 두 자녀를 모두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워낸 노하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OECD 선진국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공공도서관 수를 확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MBC와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후원 프로젝트다. 4일 오후 1시 30분 방송.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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