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박기웅 ‘의심’…“변일재 도움 받는 건 아니겠지?”

기사 등록 2016-08-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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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몬스터’에서 강지환이 박기웅의 의심하기 시작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30일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건우(박기웅 분)를 의심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강기탄은 도건우에게 지주회사를 도도그룹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다. 도건우는 만기채권 연장하는 조건으로 이같은 제안을 받은 것. 도건우의 채권은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고 만료되기 직전이었다.

도건우는 하지만 강기탄이 내민 동의서를 갈기갈기 찢었다. 그는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돈을 지급 받겠다고 약속을 받아 강경하게 나갈수 있었다.

강기탄은 이같은 도건우의 반응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도건우가 자신의 제안을 뿌리치기에는 자금이 부족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강기탄은 “너 혹시 변일재의 도움 받고 있냐?”라고 물었다. 도건우는 크게 당황하지만 “소설 쓰는건 여전하구나”라고 말했다.

도건우의 의중이 궁금하지만 강기탄은 한수 물러나며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도건우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한편 ‘몬스터’는 강기탄, 도건우, 변일재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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