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 우즈벡과 친선경기 5-1 쾌승

기사 등록 2011-10-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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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우즈벡과의 친선경기에서 5-1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대표팀은 7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우즈벡을 상대로 5-1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 2분 김태환은 대각선 크로스를 받아 문전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6분 윤일록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김태환의 패스를 받아 세명의 수비를 따돌리고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33분 박종우가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우즈벡은 후반 9분에 압두칼리코프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5분 박형진의 패스를 백성동이 골로 연결시켜 우즈벡의 추격을 따돌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은 박용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박용지는 후반 교체 투입 되자마자 22분에 득점에 성공,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에 이어 오후 8시에는 조광래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폴란드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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