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세발까마귀 슈퍼루키의 무대 '신인 맞아?'

기사 등록 2015-06-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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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리메이크 명곡특집에 첫 출연한 신인가수 '세발까마귀'의 노래실력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세발까마귀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비트박스를 선보인 세발까마귀는 사람이 내는 소리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한 소리를 발산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세발까마귀'는 431표로 이정을 꺾은 ‘포맨’과의 대결에서 434표를 얻어내며 포맨을 물리친 것은 물론 세계적인 바리톤 서정학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비록 정동하에게 패하긴 했지만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세발까마귀'는 해외에서 인정한 실력파 3인조 힙합그룹으로 원(랩), 이펙킴(비트박스, 랩), 훈제이(보컬)로 구성되었으며 작년 11월 '좀비킬러'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특집엔 서정학, 김선경, 조장혁, 이지훈, 이정, 호란, 정동하, 포맨, B1A4산들, 손승연, 정준영밴드, 세발까마귀가 출연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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