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유명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과의 화보 공개

기사 등록 2012-04-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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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빅뱅이 미국 유명 사진 작가 테리 리처드슨(Terry Richardson)과 재회하고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4월 24일 오후 4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빅뱅과 테리 리처드슨이 함께 한 감각적인 화보를 빅뱅 공식 팬클럽과 YG 공식 어플리케이션 유저들을 상대로 선보였다.

일전에 테리 리처드슨은 자신의 홈페이지(www.terrysdiary.com)에 빅뱅과 찍은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 화보들이 이번에 전격 공개된 것.

미국을 대표하는 사진 작가 테리 리처드슨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 가가, 제이지, 브래드 피트, 베컴 등 수많은 헐리우드 톱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유명 패션 브랜드 구찌, 시슬리, 디젤 등의 화보를 통해 파격적이고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해 패션과 문화의 아이콘으로 등극,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빅뱅과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테리 리처드슨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아레나 화보 촬영으로 조우한 적이 있는데, 당시 테리 리처드슨은 빅뱅의 섹시한 면모를 강조한 패션 화보를 제작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테리 리처드슨은 아레나 화보 촬영 당시 “빅뱅의 순수함을 잊지 못할 것”같다며 빅뱅에게 받은 특별한 영감을 표현한 바 있다.

좀처럼 자신의 공간을 오픈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테리 리처드슨은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개인 스튜디오로 빅뱅을 직접 초대했다.

앨범 ‘ALIVE’의 타이틀곡인 ‘BLUE’와 ‘BAD BOY’ 뮤직비디오 촬영 차 미국에 방문했던 빅뱅은 테리 리처드슨과 함께 마치 친구들끼리 촬영하는 것처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 그래서인지 테리 리처드슨의 이번 화보에서 빅뱅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잘 녹아져 있다.

이번 화보는 YG어플리케이션과 공식 팬클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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