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박시은 “악역 이미지 탈피, 너무 좋다”

기사 등록 2011-1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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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시은이 MBC 일일 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은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7층 가든홀에서 열린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대본이 따뜻했고 막장이 아니라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악역을 많이 맡았었는데 이 작품은 악역이 없는 드라마라 너무 좋았다”며 “가족들이 보기에 굉장히 좋은 따뜻한 드라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또 그는 “문희주라는 캐릭터는 누가 봐도 현실에 있을 법한 평범한 캐릭터다.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으실 것”이라며 “나이가 20대가 아니다 보니 희주 역할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1년 동안 눈물 흘릴 만큼의 양을 촬영하면서 모두 흘리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갑수, 김미숙, 홍요섭, 견미리, 이한위, 박순천, 한그루, 이재윤, 박시은, 양진성이 출연하는 ‘오늘만 같아라’는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청년 실업, 비싼 등록금 등 그늘진 현실로 인해 고민하는 젊은 자녀 세대들의 모습을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오는 21일 첫 방송.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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