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파수꾼' 샤이니 키 "연기호평? 몸 둘 바를 모르겠다...더 노력할 것"

기사 등록 2017-06-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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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샤이니 키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기자간담회에 참석, 연기 칭찬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키는 '파수꾼'에서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갖춘 파수꾼 조직원 고경수 역으로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키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이어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연기돌'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키는 "연기 호평을 해주시는데, 저는 그런 칭찬이 의심이 간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모니터링을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두 세번씩 다시 촬영하고 싶을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좋게 말씀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파수꾼' 속 '공경수'라는 인물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지에 대해 더 집중하려 한다. 앞으로도 호평해주시는 분들께 실망안겨드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고 모든 삶이 헝클어진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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