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이토록 섹시하면서 달달한 힐러를 보았나'

기사 등록 2015-01-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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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힐러'의 지창욱이 한손 액션부터 달콤한 키스신까지 서정후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27일 방송된 KBS2 ‘힐러’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가 1992년 당시 자신의 아버지 서정권(지일주 분)를 취조했던 수사 반장을 찾아가 물었다.



그곳에서 박동철이라는 이름을 들었고, 그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 때 한 무리들이 들어와 위협을 가했다. 이 때 채영신(박민영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서정후는 채영신의 전화를 받으면서 단숨에 패거리들을 제압했다.

또한 친어머니의 존재를 알고 걱정이 돼 바로 채영신을 찾아갔다. 서정후는 미리 말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으나 예전과는 다른 채영신의 행동에 의아했다.

그러나 곧 자신의 아버지가 채영신의 아버지를 죽였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가오지 못하는 것을 깨달았다. 서정후는 그것이 사실이 아닐 거라며 증거를 찾아오겠다고 했고, 채영신 역시 "찾아서 와라, 못찾아도 와라"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

지창욱은 액션신에서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몸놀림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박민영과 달달한 통화를 하면서 무리 없이 패거리를 제압하는 신은 강렬했다. 또한 박민영을 걱정하며 달달하면서도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이는 등 다양한 면모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지창욱은 '힐러'를 이끌어가며 날개 달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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