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터널’ 윤현민 “최진혁과 동갑, 술자리 많이 가져”

기사 등록 2017-03-22 14:4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윤현민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 참석, 최진혁과 펼칠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최진혁은 “윤현민과 치고 박고 싸우는 장면도 등장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브로맨스’가 조금 생겨날 것 같다”라며 “86년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주제가 윤현민씨와 관련 있다. 그거로 인해 점차 풀려나가는 게 있다. 자세한 것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윤현민은 “진혁이와 동갑이다. 같이 연기하는 신도 많아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술자리도 많이 가져 친해지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밌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않은 캐릭터지만 서로 맞아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터널’은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에서 현재로 오게 되는 형사이야기로 1986년 논두렁을 누비며 범인을 잡던 형사가 2016년으로 넘어오는 타임슬립물이다.

윤현민은 형사 김선재를 맡았다. 범죄자들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경찰대 출신의 냉철하고 스마트한 요즘 형사다. 최진혁과 뜻밖의 ‘브로맨스’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터널’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