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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9-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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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검찰, 오늘 신격호 총괄회장 건강상태 확인 위해 집무실 방문

롯데그룹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해 오늘(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나 신 총괄회장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며 방문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모녀에게 편법 증여해 6천억 원 가량을 탈세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일본에 체류하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서미경 씨에 대해서는 강제 소환을 검토 중다.

▶국민들 국내에선 지갑 닫고, 해외 소비는 사상최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가계의 해외 소비 금액이 13조6079억 원으로 매년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지출한 금액은 13조607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2조2977억 원)에 비해 10.7%(1조3102억 원) 증가했다. 올 상반기 해외 소비 금액은 지난해 하반기(13조9745억 원)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매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지출액이다. 지난해 1년 동안 가계가 외국에서 쓴 돈은 모두 26조2722억 원으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다. 반면 국내 소비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 국내 관광 소비를 증진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추석 고속도로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가는 길은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7시간 30분, 광주까지는 7시간이 걸려 지난해보다 10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