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유진, 달달한 '면발 데이트' 장면 포착

기사 등록 2013-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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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정진과 유진의 화기애애한 데이트 장면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5월 3일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사 측은 첫 키스 이후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유진-이정진 커플이 국수공장에서 '면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설주(차화연 분)의 냉대로 힘들어하던 채원(유진 분)과 세윤(이정진 분)은 믿었던 효동(정보석 분)마저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하자 가슴아파했다. 또 이들에게 닥친 시련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수공장에서 작업복을 입고 일에 몰두하는 유진의 볼에 살포시 뽀뽀를 하는 이정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유진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기계에서 국수 면을 뽑는 그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지켜보는가 하면, 어린아이마냥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웃고 있는 그를 장난스럽게 바라보는 유진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달달한 데이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는 3대째 이어온 국수공장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새로운 국수를 개발하는 채원과 옆에서 일손을 돕는 세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특히 정보석-전인화 커플이나 세대를 초월한 박영규-선우선 커플에 비해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부족했던 유진-이정진 커플의 이번 데이트 장면은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목말라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한편 오는 주말 방송하는 '백년의 유산'에서는 채원을 다시 며느리로 들이려는 방회장(박원숙 분)의 기행이 펼쳐지고, 100억 유산 상속과 관련한 비밀이 밝혀지며 팽달(신구 분)네 국수공장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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