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여욱환-김용준, KBS 이어 MBC도 출연금지

기사 등록 2011-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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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이성진과 김용준(SG워너비), 배우 여욱환이 KBS에 이어 MBC에도 출연금지 조치 됐다.

14일 MBC 심의부 관계자는 “지난 4일 진행된 회의 결과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성진, 김용준, 여욱환 등 3명을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여욱환은 음주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으며, 법원은 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성진은 사기와 도박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또 김용준은 뺑소니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MBC 출연금지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MBC는 지난해 12월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김성민 전창걸 크라운제이 등 5인의 출연을 금지시켰다. 이 외에도 주지훈 오광록 곽한구 이상민 등이 출연금지 대상자다.

한편, 김용준, 이성진, 여욱환은 지난달 말 KBS로부터 출연금지 된 바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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